박형식(유창수)은 임지연(이지이)에게 "어떻게 헤어지자는 말을 문자로 하냐"며 말문을 열었고 이에 임지연은 "성인의 사랑에 왜 어머니가 개입이 되느냐"며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미안해하는 박형식에게 "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말라 수고하셨다"며 눈물을 삼킨 한마디를 남긴다. 홈페이지 http://program.sbs.co.kr/builder/programMainList.do?pgm_id=22000007931